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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26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충북의 명예를 드높인 남경희 씨 등 8명을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으로 선정해 표창했다.이날 선정된 주인공은 △남경희 씨 △전향조 씨 △서광원 목행용탄동바르게살기위원장 △심상경 ㈜협동 회장 △심정규 백곡면새마을지도자회장 △황종구 씨 △이유림 진천상공회의소 부장 △조계홍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장 등이다.청주에 거주하는 남경희 씨와 전향조 씨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1000시간이 넘는 민원안내 봉사를 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 왔다.서광원 목행용탄바르게살기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 등을 수시로 방역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를 통해 함께하는 충북 실현에 기여했다.심상경 ㈜협동 회장과 심정규 백곡면새마을지도자회장, 진천읍 황종구 씨, 이유림 진천상공회의소 부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이끌고 지역개발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도권 내륙선 철도 유치에 앞장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조계홍 소장은 석회석 제조업 질소산화물 감축 플랫폼 사업을 추진해 저탄소 에너지 확산과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기여했다.한편 충북도는 2011년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행, 봉사, 헌신 하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도민이나 충북도 발전에 이바지한 도민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표창해 오고 있다.도는 앞으로도 함께하는 충북의 명예를 드높인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