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8개 공공기능 민간 기관·단체 연쇄 간담회
-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민간 기관.단체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시민들의 생활에 맞는 눈높이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18일 시에 따르면 공공기능을 담당하는 8개 민간 기관·단체들과 연쇄 간담회를 열어 내년도 주요 사업 방향을 논의한다.이에 따라 조 시장은 지난 15일 충주시체육회 이종호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으며, 18일 숭덕재활원을 방문해 이승한 관리이사를 만나 장애인 복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날 체육회 간담회에 이어 충주시시설관리공단과 중원문화재단, 대한노인회 충주시노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자원봉사센터, 충주YWCA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조 시장은 시민 생활에서 나날이 사업 영역과 규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공공지원 분야 사업 방향을 함께 논의하면서 현장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조 시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문화·여가·건강·복지·일자리 등 분야에서 시민 수요와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찾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더 많은 시민이 더 편리하게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공공 분야를 담당하는 민간 단체들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