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9명…공주·보령·서산·논산·당진 각 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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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13일 천안 식품제조업체 및 아산 자동차부품제조업체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5명이 무더기 발생했다.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아산 9명, 공주‧보령‧서산‧논산‧당진 각 1명 등 35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천안 식품제조제품 직원이 동료 6명(천안 3320~3324 번)에게 전파했으며, 아산 자동차부품공장 집단 발생과 관련해 2명 추가 확진됐다.감염경로 조사 중 5명, 선제검사 4명, 타지역 확진자 5명(경기 파주, 서울, 서울 용산, 인천 연수, 대전) 등이 추가 감염됐다.이로써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751명(사망 58명), 격리 치료 867명으로 증가했다.한편 충남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210만6946명 중 1차 169만382명(80.2%), 접종 완료 130만6017명(62.0%)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