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한 세종시의회 연구모임은 지난 9일 강준현 의원과 면담을 갖고  세종시 보통교부세 확충과 개선방안을 건의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한 세종시의회 연구모임은 지난 9일 강준현 의원과 면담을 갖고 세종시 보통교부세 확충과 개선방안을 건의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한 세종시의회 연구모임(대표의원 서금택)은 지난 9일 강준현 의원과 면담을 통해 세종시 보통교부세 확충과 개선방안을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보통교부세 확층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금택 대표의원과  상병헌·이재현 의원, 강준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건의한 내용에는 △2023년까지 적용되는 현행 보통교부세 특례기간 연장 필요 △국회와 중앙부처, 관계기관 이전으로 발생되는 재정수요 등 반영 △단층제로 인해 불합리하게 적용받는 지역균형수요 산정방식 개선 요구 등이다.

    이와 함께 의회는 강 의원에게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를 전달했다.

    연구모임은 앞으로 관계부처를 방문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보통교부세 산정방식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에 강 의원은 "연구모임 활동 결과 도출된 현행 재정특례의 문제점과 보통교부세 산정방식의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해 공감한다"며 "전달된 개선 방안을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금택 연구모임 대표는 "세종시에 국회의사당 분원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현행 재정특례와 보통교부세 산정방식의 개선 필요성은 더욱 명확해졌다. 연구모임 활동 종료 이후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통교부세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