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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은 설계가 진행 중인 생활밀착형 SOC 4개 사업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8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SOCS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 지칭한다.

    이 사업의 의견 수렴은 설계 방향을 이용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주민 수요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다.

    국민참여 정책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11월 20일 까지 40일간 설계 진행 중인 4개 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중심으로 건축물 디자인과 내부 공간 구성 등에 대해 소개하고, 만족도와 건의사항 등 5문항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4개 사업은  합강동(5-1생)과 집현동(4-2생), 산울동(6-3생), 복합커뮤니티센터, 평생교육원이다.

    설문조사 문항은 설문 참여자의 거주 지역, 세종시 내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공공편의시설의 이용경험, 건축물 외관 디자인 만족도, 내부 공간 및 동선 구성 만족도에 이어 건의사항을 내용으로 한다.

    국민의견은 적용 가능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설계, 시공 등 건립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등 현실여건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국민생각함(경로 및 QR코드 참조)에서 참여할 수 있다. 행복도시 거주민뿐만 아니라 행복도시건설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정희 공공건축추진단장은 "행복도시 내 공공편의시설은 설계공모 단계부터 외관 디자인과 내·외부 공간구성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며 "설계 과정에서도 변화하는 주민 수요를 신속히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