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지사 “충남 역점시책 텍스트에 머물게 해선 안돼”
  •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5일 도청에서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충남도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5일 도청에서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충남도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5일 도청에서 가진 실·국·원장 회의에서 “충남의 혁신적인 선도시책인 저출산과 청년 주거문제 등에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복키움수당과 임산부 119 구급서비스를 비롯해 △3대 무상교육과 충남도립대 무상교육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와 공공기관의 아이키움시간 제도 △출산 및 다자녀 공무원 인사가점 제도 △24시간 보육서비스‘충남아이키움뜰’△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정책과 어르신 놀이터 △충남 광역이동 지원센터와 충남장애인가족 힐링 센터 △시각장애인 골볼팀 및 여성 장애인 혼합 태권도팀 △농어민 수당과 노동시장 복지기금 △충남혁신도시와 서해선 KTX 직결 △보령 해저터널 등은 충남과 대한민국에 변혁을 일으키고 국민의 복리를 증진시킬 메가톤급 프로젝트들”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민선7기 충남의 역점시책들을 단지 도정백서나 업무계획, 업무보고 자료의 텍스트에 머물게 해서는 안 된다. 도민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고 참여해 도민의 삶에 정책이 뿌리내릴 수 있어야 한다”며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그래서 도민과 우리 사회에 ‘오징어 게임’과 같은 고비용 각자도생이 아닌 ‘충청남도’가 추가하는 저비용 상생연대의 희망을 제시해야 한다”는 양 지사는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극적인 정책마케팅이 필요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소통과 홍보가 필수”라고 제시했다.

    이어 “11월 10일까지 40일간 2021년 충남도 국가안전대진단에 돌입했다”며 “올해 안전대진단의 목표는 안전사고 예방‧관리로 모두가 행복한 충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