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지사 “충남 역점시책 텍스트에 머물게 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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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는 5일 도청에서 가진 실·국·원장 회의에서 “충남의 혁신적인 선도시책인 저출산과 청년 주거문제 등에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행복키움수당과 임산부 119 구급서비스를 비롯해 △3대 무상교육과 충남도립대 무상교육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와 공공기관의 아이키움시간 제도 △출산 및 다자녀 공무원 인사가점 제도 △24시간 보육서비스‘충남아이키움뜰’△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정책과 어르신 놀이터 △충남 광역이동 지원센터와 충남장애인가족 힐링 센터 △시각장애인 골볼팀 및 여성 장애인 혼합 태권도팀 △농어민 수당과 노동시장 복지기금 △충남혁신도시와 서해선 KTX 직결 △보령 해저터널 등은 충남과 대한민국에 변혁을 일으키고 국민의 복리를 증진시킬 메가톤급 프로젝트들”이라고 강조했다.양 지사는 “민선7기 충남의 역점시책들을 단지 도정백서나 업무계획, 업무보고 자료의 텍스트에 머물게 해서는 안 된다. 도민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고 참여해 도민의 삶에 정책이 뿌리내릴 수 있어야 한다”며 간부들에게 당부했다.“그래서 도민과 우리 사회에 ‘오징어 게임’과 같은 고비용 각자도생이 아닌 ‘충청남도’가 추가하는 저비용 상생연대의 희망을 제시해야 한다”는 양 지사는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극적인 정책마케팅이 필요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소통과 홍보가 필수”라고 제시했다.이어 “11월 10일까지 40일간 2021년 충남도 국가안전대진단에 돌입했다”며 “올해 안전대진단의 목표는 안전사고 예방‧관리로 모두가 행복한 충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