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이 확진자 16명·지역감염 13명·타지역감염 順
-
대전에서 9월 마지막 일요일인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5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구에서 18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감염된 데 이어 유성구 6명, 중구 5명, 대덕‧동구 각 3명 등 35명이 발생했다.이날 확진자는 가족‧지인 등과 접촉해 감염 사례가 많았으며, 특히 감염경로 조사 중 16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추석 연휴로 고향 방문 등으로 인한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역감염 13명, 타지역감염 5명(서울 용산, 충북 청주, 충남 천안 등), 격리 중 확진자 1명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101명을 포함해 총 6850명(사망 44명), 격리 치료 604명으로 불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