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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오는 28일 유천2동행 정복지센터에서 ‘유천동 호남선 철로 변 방음벽 벽화조성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방음벽 벽화 거리 등을 조성한다.26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중구와 유천동 특색에 맞는 특화된 벽화디자인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사업은 중구 계백로1654번길 일원(문화육교~서대전 육교) 660m 구간에 방음벽을 색칠하고 벽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해당 구간 맞은편은 유천2동에서 효문화벽화마을 추진한 구간이며, 이와 연계해 걷고 싶은 거리, 이야기가 있는 방음벽 벽화 거리로 조성할 방침이다.구간 내 휴게시설과 포토존 등을 설치해 낙후된 철로 변 환경과 지역 이미지를 개선할 계획이다.구는 해당 구간 내 통‧반장, 관계 주민, 동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디자인 관련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박용갑 청장은 “이번 설명회에 해당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 등이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