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중구청사.ⓒ대전 중구
    ▲ 대전중구청사.ⓒ대전 중구
    대전 중구는 오는 28일 유천2동행 정복지센터에서 ‘유천동 호남선 철로 변 방음벽 벽화조성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방음벽 벽화 거리 등을 조성한다.

    26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중구와 유천동 특색에 맞는 특화된 벽화디자인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중구 계백로1654번길 일원(문화육교~서대전 육교) 660m 구간에 방음벽을 색칠하고 벽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구간 맞은편은 유천2동에서 효문화벽화마을 추진한 구간이며, 이와 연계해 걷고 싶은 거리, 이야기가 있는 방음벽 벽화 거리로 조성할 방침이다. 

    구간 내 휴게시설과 포토존 등을 설치해 낙후된 철로 변 환경과 지역 이미지를 개선할 계획이다.

    구는 해당 구간 내 통‧반장, 관계 주민, 동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디자인 관련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설명회에 해당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 등이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