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력강한 20대서 집중적…최근 1주간 日평균 ‘6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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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동구 7명 등 무더기로 발생했다. 

    25일 확진자는 전날인 지난 24일보다 27명이 감소한 53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활동력이 왕성한 20대에서 집중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의 새로운 방역대책이 요구된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6시 기준 40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후 자정까지 13명(대전 6803~6815번)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 13명의 거주지는 △동구 7명 △서구 5명 △유성구 1명 등이며, 확진자 나이는 △미취학 아동 1명 △취학 아동 1명 △10대 1명 △20대 6명 △30대 2명 △40대 1명 △80대 1명 등이다. 

    대전에서는 최근 7일간 △18일 48명 △19일 49명 △20일 44명 △21일 29명△ 22일 69명 △23일 72명 △ 24일 80명 △25일 53명 등 총 434명이 확진됐고, 이는 하루 평균 62명이 발생했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26일 0시 기준으로 6815명(사망 44명), 격리 치료 17명, 격리 해제 6167명으로 불어났다. 

    한편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 인원 145만4011명 중 1차는 전날보다 8540 많은 105만5213명(72.6%)으로 증가했다. 

    접종 완료는 전날보다 5105명이 많은 61만7032명(42.4%)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