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1명·충주 5명·진천 4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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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청주 상당구 종교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추가 확진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청주 11명, 충주 5명, 진천 4명 등 20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청주에서 상당구 종교 관련 확진자인 40대 1명이 가족과 접촉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됐다. 상당구 종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증가했다.

    청주 확진자 중에는 가족‧지인‧직장동료 접촉 6명, 증상발현 2명, 타지역 2명(대전‧충남 천안), 선제검사 1명으로 나타났다.

    충주에서는 일가족 3명 등 5명이 가족의 전파로 감염됐으며 동거인이 12명이어서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진천에서는 천안 확진자와 접촉해 30대 2명(무증상)이 감염됐고, 외국인 선제검사(무증상) 1명, 코막힘 등 증상발현으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2729명, 충주 812명, 진천 583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5901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