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녕캐릭터버스 내부 모습.ⓒ세종도시교통공사
    ▲ 충녕캐릭터버스 내부 모습.ⓒ세종도시교통공사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응원 '충녕캐릭터버스'가 이달부터 세종시를 달린다.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13일부터 12월까지 B0 노선을 운행 중인 친환경 전기 굴절버스 12대 중 '충년캐릭터'가 디자인된 1대(1501호)를 선정, '충청캐릭터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버스에는 전 세계 대학생 스포츠 축제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응원 구역, 36만 세종시민의 염원을 담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립 응원 구역, 전국의 철인들이 모일 2021 철인3종경기대회 등 5개의 구역(zone)에 세종시 대표 캐릭터인 '충녕'을 활용해 응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충녕을 찾아라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충녕캐릭터버스에 함께 탑승하게 될 충녕캐릭터인형과 함께 인증샷, 버스 내부에 부착된 충녕스티커 인증사진을 공사에서 제시하는 해시태그 참여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준다.

    기간 동안 본인 SNS에 올리면 베스트웨스턴 플러스호텔 숙박권, 세종시 교통카드, 충녕 캐릭터 이모티콘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앞으로 충녕캐릭터와 전기 굴절버스를 접목한 다양한 굿즈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준석 사장은 "이번 응원하는 충녕캐릭터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충녕캐릭터버스를 활용해 시민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세종시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