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5명·서산 6명·당진 4명·예산 3명…아산·홍성·태안 각 1명 아산 A교회 누적 103명·예산 다방 연쇄감염 누적 30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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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10일 아산 A 교회 집단 발생과 예산 다방 연쇄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무더기로 추가 감염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천안 25명, 서산 6명, 당진 4명, 예산 3명, 아산‧홍성‧태안 각 1명 등 4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확진자 중 천안에서 아산 A 교회 집단감염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03명으로 증가했다.

    예산에서는 다방 연쇄 감염자 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불어났다.

    서산에서는 친구와 지인 등과 접촉해 50대와 60대 4명이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쏟아졌다.

    충남에서 이날 감염된 코로나19 확진자 중에는 지역감염 31명, 감염경로 불분명 5명, 타지역 확진자 5명(전북 익산 1명, 서울 1명, 경기 평택 2명, 용인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874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