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5명·진천 11명·영동 5명·충주 4명·음성 3명·괴산 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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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지난 31일 청주시 공무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되면서 이날 총 49명이 발생하며 연일 확산세가 이어졌다.

    도는 1일 0시 기준으로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25명을 비롯해 진천 11명, 영동 5명, 충주 4명, 음성 3명, 괴산 1명 등 총 49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31일 발생한 확진자는 청주시청 남이면사무소 공무원 2명이 확진돼 면사무소가 임시 폐쇄됐고, 면사무소 전 직원과 면사무소를 방문한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했다.

    진천에서는 닭 가공업체 관련 40대 1명과 외국인 8명(누적 14명)이 감염됐고 음성에서는 A 기업체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이날 가족과 지인‧직장동료의 전파 등으로 확진자가 속출했다.

    한편 청주 누적 확진자는 2306명, 충주 756명, 영동 128명, 진천 477명, 괴산 168명, 음성 590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5201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