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도 속출…천안 누적확진자 250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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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에서 31일 목욕장 및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 집단발생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확진됐다.

    시에 따르면 관내 목욕장 집단발생 관련 1명을 비롯해 건설현장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 1명이 추가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13명(자발적 검사), 아산 1178번 가족 3명, 천안 2476번 접촉자 3명, 전북 전주‧경기 평택 등 타지역 확진자 2명, 자가 격리 중 확진자 2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31일 오후 4시 30분 현재 천안 누적 확진자는 2503명, 격리 치료 354명, 사망 10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