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집단 발생 7명·가족·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 잇따라
  • ▲ 충남 천안시 백신예방접종센터.ⓒ천안시
    ▲ 충남 천안시 백신예방접종센터.ⓒ천안시
    충남 천안에서 29일 기업체 집단발생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면 연일 폭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업체 집단 발생 관련 확진자 7명(천안 2454~2459번, 2461번)이 확진됐으며, 천안 2439번과 접촉한 천안 2445~2446번, 2467번 등 3명이 추가 감염됐다.

    천안 2447~2448번은 가족인 평택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확진됐고,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 6명, 감염경로 불분명(자가 격리 중 확진)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서는 대구, 경기 평택‧수원 확진자와 접촉해 3명이 감염됐고, 해외입국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한편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467명(사망 10명 포함), 격리 치료 340명, 격리해제 2117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