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집단 발생 7명·가족·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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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29일 기업체 집단발생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면 연일 폭증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기업체 집단 발생 관련 확진자 7명(천안 2454~2459번, 2461번)이 확진됐으며, 천안 2439번과 접촉한 천안 2445~2446번, 2467번 등 3명이 추가 감염됐다.천안 2447~2448번은 가족인 평택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확진됐고,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 6명, 감염경로 불분명(자가 격리 중 확진)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서는 대구, 경기 평택‧수원 확진자와 접촉해 3명이 감염됐고, 해외입국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한편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467명(사망 10명 포함), 격리 치료 340명, 격리해제 2117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