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가족 전파 등으로 12명 추가 ‘확진’

충남 천안에서 28일 가족‧타지역 확진자 전파 등으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자발적 검사(감염경로 불분명)에서 6명이 확진됐고, 대전(가족 접촉)과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해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존 확진자 접촉을 통해 4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이어졌다.

이로써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429명(사망 10명 포함), 격리 치료 318명, 격리 해제 2101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천안시의 예방 접종 현황은 접종 대상자 37만2409명 중 1차 29만9673명(80.5%)이 접종을 마쳤고, 접종 완료자는 13만1411명(35.3%)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