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6명·충주 6명·괴산 5명·영동 2명 등…도내 누적 50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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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추가 발생했다.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청주 16명, 충주 6명, 괴산 5명, 영동 2명이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았다.청주의 경우 11명은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의 접촉을 통한 ‘연쇄(n차) 감염’이고, 3명은 증세발현으로, 10대 미만 1명은 해외(우즈벡)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청주 소재 자동차 매매단지 관련 선제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8명으로 늘었다.충주에서는 연쇄감염 고리가 이어지는 방과 후 강사 관련 확진자가 1명이 더 늘어 누적 35명이 됐다.또 4명은 충북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동료이고, 남은 1명은 발열, 두통 등의 증세로 검사를 받은 20대가 확진됐다.괴산은 충북 확진자의 가족, 지인 등 4명과 원주 확진자를 접촉한 80대가 기침 등의 증세발현으로 감염이 확인됐다.영동에서도 서울 확진자의 50대와 60대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청주 2218명, 충주 749명, 괴산 165명, 영동 121명 등 도내 누적 확진자는 5033명으로 늘어났다.한편 백신 접종 이상 반응 신고 건수는 당일 88건을 포함해 모두 4099건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