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0시부터 적용…최근 1주간 20명, 다각적 노력 불구 격상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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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25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군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근 1주일간 괴산군 누적 확진자 수가 20명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이 충족됐다”며 이 같이 결정했다.이어 “검사자 수를 늘리는 등 다각적인 노력에도 상황이 호전되지 않고 있다. 부득이 충북도와 중대본과의 협의를 거쳐 25일 0시부터 오는 29일 24시까지 우선 5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25일부터 오후 6시 이후 사적모임은 2명까지만 허용되며, 모든행사는 집합금지 대상”이라며 “식당·카페의 경우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야외테이블·의자 이용이 금지된다”고 설명했다.윤태곤 군 보건정책과장은 “지금까지 의연한 모습으로 수차례의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한 군민께 감사드린다. 철저한 방역수칙 및 역학조사와 진단검사, 백신접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