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청주서 4명 신규 발생…충북 누적 4775명청주 사우나·충주방과후강사·청주 음성가족모임 관련 등 ‘속출’
  • ▲ 청주시 상당보건소에서 방역요원이 한 어른신에게 백신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청주시
    ▲ 청주시 상당보건소에서 방역요원이 한 어른신에게 백신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되면서 이날 총 확진자는 41명으로 증가했다.

    충북도는 21일 0시 기준으로 청주 28명, 충주 8명, 제천‧옥천‧진천‧괴산‧음성에서 각 1명 층 총 4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밤새 청주에서 60대 2명이 몸살 등 증상발현으로 확진됐고, 직장동료와 접촉 후 자가 격리 중이던 30대 1명이 기침, 가래, 인후통의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추가 감염됐다. 

    가족과 접촉한 10대 1명이 추가 감염됐으며 동거인은 3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청주에서 음성 가족 모임 집단 발생(충북 4736번) 관련 1명이 추가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어났으며, 청주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1명(충북 4752번)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증가했다.

    충주에서도 방과 후 강사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충주 방과 후 강사 집단감염과 관련해 이날 2명(충북 4751, 4760번)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폭증했다.

    한편 21일 0시 기준 청주 누적 확진자는 2039명, 충주 722명, 제천 446명, 옥천 67명, 진천 431명, 괴산 130명, 음성 572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4775명, 격리 3546명, 사망 72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