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수원 확진자 전파 등…누적 605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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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에서 17일 경기 수원 확진자 전파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 발생, 이날 총 확진자는 64명으로 폭증했다.

    도는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아산 11명, 당진 10명, 예산 1명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날 총 확진자는 6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중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자 10명을 비롯해 감염경로 미확인자 4명, 서울‧평택 등 타지역 확진자 7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당진에서는 경기 수원 확진자인 4445번과 접촉해 당진 604~607번, 당진 610번 등 5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한편 충남 누적 확진자는 6052명, 사망 46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