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이 확진자 9명 감염…확산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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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에서 12일 가족과 지인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중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13명이 감염됐으며, 자발적 검사를 통해 9명이 신규 발생해 방역 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족과 접촉해 3명, 타지역 확진자(경기 안산, 서울 관악, 경기 평택, 아산) 접촉으로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해외입국자 1명도 추가 감염됐다.

    한편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확진자 2085명, 격리 치료 274명, 사망 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