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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이는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대상은 논산시 법정 저소득층 1만여 명이다.현재 법적 보호를 받아 계좌가 등록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한부모 가족 등은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등록된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하지만 복지급여 계좌가 없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가구 등은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별도의 신청을 해야 한다. 계좌정보가 조회되면 수시로 지급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이번 재난지원금과 국민지원금 지급이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