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외국인 확진자 계속 확진…누적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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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충북에서도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됐다.

    도에 따르면 청주에서 11명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충주 2명, 음성 2명 등 15명이 확진되면서 충북 누적 확진자는 3560명으로 증가했다.

    50대인 충북 3546번은 지인인 충북 3536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충북 3547번(20대)은 가족인 충북 3532번의 접촉자, 충북 3548번(20대)은 지인인 서울 영동포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오한 등의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다.

    충북 3549번(40대)은 경기 수원 확진자의 가족, 충북 3550번(30대)은 충북 3532번의 접촉자, 충북 3551번(50대)‧3556번(30대)은 무증상이었으나 보육교사 선제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충북 3552번(20대)은 열 등의 증상발현으로, 충북 3553번(40대)은 직장동료인 대전 확진자 접촉자, 충북 3554번(20대)은 지난 17일부터 몸살 증상발현으로 감염됐으며, 충북 3555번(20대)은 지인인 충북 3554번과 접촉해 확진됐다.

    충북과 음성에서도 각각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충주 거주 충북 3557번(30대)은 무증상 선제검사에서 확진됐으며, 충북 3558번(10대)은 충북 3487번과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발열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 거주 충북 3559번(30대)은 지인인 대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충북 3560번(30대)은 외국인으로 경기 이천 1135번(동일 기숙사 접촉자)과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발열 증상발현으로 감염이 확정됐다. 

    한편 음성외국인 집단감염 누적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