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특성화고·대안학교 등 100개교, 대안교육 위탁기관, 교직원 2만 300여 명 대상
  • ▲ 충북도교육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교육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도교육청이 오는 1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일반고, 특성화고, 대안학교 등 100개교와 대안 교육 위탁기관 51곳 등 모두 58개 기관의 학생과 교직원 2만300여 명이다.

    접종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지만, 19∼23일 닷새간 집중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은 대부분 다음 주 접종을 마치겠지만, 이 기간에 접종 못한 사람은 오는 26∼30일 접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접종대상인 일반고·특성화고 84개교 가운데 69개교가 16일 이전에 방학하는 등 접종 기간에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이라고 말했다.

    이어 “접종은 학교별로 해당 지역 보건소나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학생, 교직원이 일시에 몰리지 않도록 학급별로 나눠서 진행토록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