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재단 보증 업무 등 운영전반 감사
  • 충북도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충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올해 들어 충북도내 출자출연기관 및 보조금단체 중 4번째로 실시되는 종합감사로, 감사내용으로는 재정관리, 조직·인사·복리후생 등 경영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한다.

    도는 충북신보종합감사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중점 추진하는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확대 △도내 소상공인 위기대응 신속보증지원 △재기지원 특별 채무감면 제도 등도 함께 점검해 운영의 불합리한 사항은 제도개선 등의 대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계부채의 지속증가로 내실 있는 보증지원 등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임양기 감사관은 “도는 이번 종합감사를 통해 보다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과 경영 합리화 등을 중점으로 보게 된다”며 “충북신용보증재단 종합감사 시 운영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감사 추진과 제도개선 등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형 감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