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누적 확진자 ‘3355명↑’
  • ▲ 청주시 상당보건소 방역요원이 어른신에게 백신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청주시
    ▲ 청주시 상당보건소 방역요원이 어른신에게 백신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청주시
    충북에서 8일 가족‧지인 접촉 등으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청주 거주 수원 확진자의 지인인 충북 3344번(40)은 무증상이었으나 검사 결과 확진된 데 이어 충북 3355번(60)은 지인인 대전 유성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들은 각각 4명, 2명의 동거인을 두고 있다.

    충주에서는 충북 3345~3353번(10대, 50대, 30대, 10대 미만)은 해외입국자, 가족인 경기 안산 확진자의 접촉자, 증상발현 및 가족과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는 충북 3347~3348번이 각각 지인인 경기 안산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진천에서는 충북 3349~3350번이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들은 각각 1명의 동거인을 두고 있다.

    음성에서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 3351번(10대 미만), 충북 3354번(50대)은 각각 서울 확진자 접촉 및 근육통의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들은 각각 4명, 1명의 동거인을 두고 있다.

    이로써 충북에서 누적 확진자는 3355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