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7명·홍천 6명·속초 2명·강릉 1명·태백 1명·평창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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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과 춘천 등지에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확산세가 이어졌다.강원도는 3일 0시 기준 홍천 6명을 비롯해 춘천 7명, 속초 2명, 강릉 1명, 태백 1명, 평창 1명 등 모두 1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523번, 526번, 529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춘천 524번, 525번은 춘천 422번, 478번과 각각 접촉해 감염됐다.527~528번은 경기 남양주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홍천에서 종교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해외입국자 6명(233~238번)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2일에도 6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한편 강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3583명이고 169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