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신청, 2월 1~28일방문 신청, 3월 4일~4월 30일
  • ▲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전경.ⓒ강원특별자치도
    ▲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전경.ⓒ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전 등 공익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비대면 신청·접수는 오는 28일까지 받는다.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휴대폰 번호로 개별 문자 발송(카카오톡) 내용을 참고, 기본직불 간편 신청시스템에 접속해 개인인증 후 간편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농업인에게는 스마트폰으로 사전안내 될 예정이다.

    방문 신청 기간은 온라인 신청 기간 직후인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2020년 공익직불제 시행 이후 최초로 면적직불금 지급단가를 ha당 100만~205만 원에서 136만~215만 원으로 5% 인상했다. 아울러 직불등록정보 변경기간을 20일 연장(올해는 9월 30일부터)해 농업인의 신청 편의도 제고한다.

    강원도는 도,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포함해 광역협의회를 중심으로 △신청·접수(2~4월) △자격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5~9월) △지급대상 금액 확정(10월)을 거쳐 연말에 기본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8만3000농업인들에게 1400억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석성균 강원도 농정국장은 "신청 기간에 접수 상황을 면밀히 살펴 농업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신청·접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는 면적직불금 단가를 최초로 인상한 만큼, 공익직불금 지원대상 농업인 모두가 신청기한 내 신청해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