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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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민주시민 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한 ‘제3회 온라인 대전 교육 공감 원탁회의’ 토론참여자를 다음달 20일까지 모집한다.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원탁회의 주제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될 계획이다.당일 회의는 주제발표,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제 사이에는 대전교육 청렴 시책을 홍보한다.사전에 대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주제와 관련한 교육정책 자료를 참여자와 함께 공유해 내실 있는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토론에서 도출된 제안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해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정책 방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회의내용과 정책 반영 결과는 대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참여희망자는 대전시민 누구나 대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원탁회의에 참여한 학부모·시민은 봉사활동 시간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받게 된다.김덕기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회의가 교육과정 속에서 민주시민 교육 요소를 강화하고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