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대전시
    ▲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를 체취하고 있다.ⓒ대전시
    대전에서 밤사이 노래방 관련 4명 등 모두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전날 노래방 종사자와 지인 등 13명(2639~2651번)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노래방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대덕구 학원 관련 일가족 3명(대전 2645~2647번)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49명이다.

    대전 2642번(50대)은 세종 557번의 직장동료이고, 대전 2644번(10대)은 금융기관 관련 확진자이며,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2648번(50대)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 2650번(미취학 아동)은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이며,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2651번(20대)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대전 2617번의 딸이 다니는 어린이집 교사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