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주민과 함께 걸어온 행복동행 3년 성과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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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가 지난 25일 주민과 함께 행복동행 3년 성과 결산과 향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기초단체장 공약 평가에서 2016~2021년 6년 연속 최우수(SA) 등급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이날 보고회는 지난 3년 간의 분야별 성과와 보람, 앞으로의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민선 7기 3년은 권역별 균형발전 사업을 비롯한 지역 숙원사업들이 하나둘씩 마무리되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시기로, 구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주요 성과는 △제2차 서구 균형발전 사업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 △주민자치회 단계적 확대 등 자치분권 2.0 시대 토대 마련 △소상공인 경영안정 재난지원금 지급 등 민생경제 회복 지원 △공영장례 서비스, 아동친화도시 인증, 행복 문화공간 사랑愛 개관 등을 통한 포용적 복지 실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및 구민 건강 증진사업 수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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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청장은 “지난 민선 6기부터 7년간 구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신뢰와 성원이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의 1년은 구정 핵심사업을 마무리 짓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발전 인재개발원,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국책사업 유치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했으며, 관저 다목적체육관 건립, 월평도서관 개관, 갑천누리길 도심형 펌프 트랙 조성, 청년 활동공간 조성, 노루벌 적십자 생태원 개원 등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다.서구청은 우수한 행정역량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도시 대상,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등 총 284건의 수상 및 공모사업 선정으로 150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