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가 25일 청사 3층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대전시
    ▲ 대전시가 25일 청사 3층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대전시
    대전시가 25일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청사 3층 대강당에서 있은 이날 행사는 조국의 자유 평화 수호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 용사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맞춰 소규모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허태정 시장과 권중순 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 6.25 참전 용사와 보훈가족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화랑무공훈장 전수,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격려금 전달, 대전시립합창단의 기념공연, 6ㆍ25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철순 6.25 참전 유공자회 대전시지부장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가 소형 태극기를 들며 만세삼창을 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허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께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당한 예우로 보답하는 대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