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수장 가동 훈련 장면.ⓒ농어촌공사 충북본부
    ▲ 배수장 가동 훈련 장면.ⓒ농어촌공사 충북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6일 충북관내 배수장 34개소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행정안전부 주관 배수장 일제점검 및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7일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충북도청과 농어촌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기 전 저지대와 상습침수지역에 설치된 배수펌프장의 가동상태를 확인해 집중호우 등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가동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 훈련이다. 

    이날 양 기관은 훈련을 통해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가동관리자의 대처요령을 향상시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했으며, 배수펌프장에 대한 관리 실태를 재점검해 집중호우 대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김규전 충북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일제점검 및 가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가동태세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시설점검을 독려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침수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