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청장장, 홈플러스 탄방점 해체 현장 점검최근 광주 해체 공사장 붕괴 사고 계기
  • ▲ 장종태서구청장이 지난 11일 숭어리샘 철거작업 공사현장 을 찾아 긴급 점검을 하고 있다. ⓒ대전 서구
    ▲ 장종태서구청장이 지난 11일 숭어리샘 철거작업 공사현장 을 찾아 긴급 점검을 하고 있다. ⓒ대전 서구
    대전 서구가 관내 해체 공사장 146개소 대상으로 긴급 특별점검에 나선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광주 해체 공사장 붕괴 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해체공사 현장 위험에 따른 것이다.

    점검은 관내 해체 공사장 146개소가 대상으로 위해요소 현장은 즉시 시정조치 완료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히 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지난 11일 관내 탄방동1(숭어리샘) 재건축 현장과 홈플러스(탄방점) 해체공사 현장을 찾아 꼼꼼히 점검하는 등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앞서 구는 해체공사계획서 이행 여부 해체공법에 따른 사용 장비 적정 여부, 안전관리대책 이행 여부, 해체물 처리 계획 이행 여부 등 중점을 두고 점검을 지속해 왔다.

    홈플러스 탄방점 등 연면적 3만㎡ 이상 또는 지상 10층 이상인 건축물을 해체할 경우 상주 감리제를 도입해 해체공사 전문성 강화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장종태 청장은 “주민의 안전에 대한 것은 그 어떤 일이든 양보와 타협이 있을 수 없다”며 “작고 사소한 위험요인이라도 철저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