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Safety-Sign’ 주간 운영
  • ▲ 대전 중구청의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 활동 모습.ⓒ대전 중구
    ▲ 대전 중구청의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 활동 모습.ⓒ대전 중구
    대전 중구가 오는 12월까지 장마‧태풍 대비 옥외광고물의 피해 예방을 위해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을 운영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운영은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위해 마련됐다.

    재해방재단은 공무원과 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 소속회원 중 크레인, 사다리차 등을 보유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출동 가능한 회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2개 조 9명이 활동한다.

    방재단은 기상특보 발령 시 전통시장, 상업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신속한 유동 광고물 철거‧정비 활동과 위험‧불법 고정광고물에 대한 안전관리 행정지도, 응급조치 활동 등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옥외광고물 협회 중부지부 회원 100명은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상시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주민 스스로 풍수해대비 점포에 걸린 옥외 간판의 균열‧부식‧이탈‧배선‧나사 풀림 등 여부 재점검하고, 필요하면 안전장치와 시설보강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