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동구 자율방제단 방역활동 모습.ⓒ대전 동구
    ▲ 대전 동구 자율방제단 방역활동 모습.ⓒ대전 동구
    대전 동구 자율방재단이 10일 대전시 자율방재단 연합회와 합동으로 중앙시장 일원에서 방역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구에 따르면 이번 합동 방역은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 방지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동구 지역 자율방재단원 10여 명을 포함, 대전 각 자치구 방재단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중앙시장은 지난 4월 시장 내 의상실을 매개로 한 코로나 19 연쇄감염이 일어나는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방재단원 등은 중앙시장 일원 곳곳을 소독,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합동 방역 활동에 참여해 방재단과 방역작업에 함께하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황 청장은 “주민들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감염병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 지역 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남대전 요양병원과 장례식장, 대전복합터미널, 중앙시장 등 70여 곳을 돌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에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