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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자율방재단이 10일 대전시 자율방재단 연합회와 합동으로 중앙시장 일원에서 방역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구에 따르면 이번 합동 방역은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 방지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동구 지역 자율방재단원 10여 명을 포함, 대전 각 자치구 방재단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중앙시장은 지난 4월 시장 내 의상실을 매개로 한 코로나 19 연쇄감염이 일어나는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방재단원 등은 중앙시장 일원 곳곳을 소독, 방역작업을 실시했다.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합동 방역 활동에 참여해 방재단과 방역작업에 함께하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황 청장은 “주민들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감염병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동구 지역 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남대전 요양병원과 장례식장, 대전복합터미널, 중앙시장 등 70여 곳을 돌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에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