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학생들이 마을방과후 돌봄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 학생들이 마을방과후 돌봄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나무야놀자와 창의역사 등 다양한 마을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마을방과후는 세종지역 교육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마을의 방과후 돌봄을 운영하는 것이다.

    2018년 8월 방과후 돌봄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년째 진행 중이다.

    시 교육청은 올해 36개 기관(작은도서관 21개, 지역 돌봄기관 15개 등)과 협력을 통해 보드게임, 나무야놀자 숲놀이, 창의역사 등 120여 개의 다양한 마을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체험형 특기·적성 마을 방과 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새샘마을6단지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나무야 놀자, 숲 놀이는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다.

    가락마을5단지 작은도서관에서는 창의 등 역사와 관련된 내용 등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위해 마을 방과 후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나무야 놀자와 숲 놀이 등 기관 밖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의 경우에는 체험 학생들에게 여행자 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이주희 교육협력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마을 방과 후를 수강하도록 각 운영기관과 함께 방역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