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학교 21일부터 ‘전면등교’ 가능대전 연일 두 자리 수 ‘확진’·청주 노래연습장發 연쇄감염 ‘폭증’“백신 다 맞은 사람 해외여행 간다”…다시 열리는 하늘길 ‘트래블 버블’ 광주 54번 버스 참사… 아들 생일, 시장 갔던 엄마는 못 돌아왔다민주당 등 땅 투기 의혹 확산 “자치단체장들도 조사해야”
  • ▲ 대전도시공사 직원들이 지난달 31일 대전 둔산동에서 8명이 방역법위반을 하면서까지 회식을 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날 회식을 한 직원 8명 중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나머지 4명의 직원과 밀접접촉 직원 등 15명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9일 이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했다.ⓒ대전도시공사
    ▲ 대전도시공사 직원들이 지난달 31일 대전 둔산동에서 8명이 방역법위반을 하면서까지 회식을 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날 회식을 한 직원 8명 중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나머지 4명의 직원과 밀접접촉 직원 등 15명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9일 이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했다.ⓒ대전도시공사
    ◇개념 없는 대전도시공사 직원… ‘방역법위반 회식’ 논란 확산
     
    대전에서 연일 두 자리 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도시공사 직원들이 방역수칙을 위반하면서까지 회식을 한 것으로 드러나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시중에서는 “도시공사 직원들이 개념이 없어도 너무 없다”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지난 9일 직원 8명의 ‘방역수칙 위반 회식’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머리를 숙였다.
     
    대전도시공사 직원 8명은 지난달 31일 대전 둔산동에서 회식을 하고 2차 맥주집에서 술까지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방역수칙 위반(5인 집합금지위반 등)을 한 것은 물론 역학조사관에게 회식에 참여한 직원의 수를 줄이는 거짓말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회식을 한 도시공사 직원 중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나머지 4명의 직원과 이들과 밀접접촉을 한 직원 15명은 자가 격리에 들어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대전시와 도시공사는 문제의 직원들이 코로나19 치료 및 격리를 마친 후 사안의 경중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징계하기로 했다.

    다음은 2021년 6월 10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광주 54번 버스 참사… 아들 생일, 시장 갔던 엄마는 못 돌아왔다
    高2 학생도 70대 노인도… ‘光州 54번 버스’의 참사

    -‘천안함 수장’ 조상호, 페북 사과… 생존장병 “끝까지 책임 묻겠다”

    ◇중앙일보
    -세계경제가 시한폭탄 깔고 앉았다고?
    코로나로 시든 경기 살리기 위해
    각국이 쏟아낸 유동성 흘러넘쳐
    석유·원자재·곡물값 일제히 상승
    40년 전 최악 인플레 공포 데자뷔

    Fed, 2년 뒤에야 금리인상 가능성
    “너무 늦어”“지나친 우려” 엇갈려

    -檢 “뇌물 4000만원, 왜 유재수만 집유냐”…“아들 같아 情으로”
    유재수 항소심에 등장한 김학의 판결문

    ◇동아일보
    -“靑, 이용구 폭행 알고도 법무 차관으로 임명”
    법무부도 사전인지 정황… 경찰 “수사과정 외압은 없어”

    -내홍에 빠진 與…지도부 탈당 읍소에도, 투기의혹 의원들 불복
    [與의원 투기 의혹]

    김한정 “확인도 없이 정치적 기소”… 김회재, 宋 찾아가 조치철회 요구
    탈당 강제못하는 지도부 “개별설득”… “불복시 제명”→“논의 안해” 혼란도
    당내서도 “독단적 결정” 부정 여론… 11일 종부세 논의 의총서 반발예상

    ◇한겨레신문
    -전·현직 여군들 “성폭력, 군대 스스로는 해결 못 한다”
    장교·부사관 등 6명 인터뷰
    “공군 중사 같은 사건 무수히 많아”
    “높은분 옆, 젊은 여군 차출해 앉혀”
    39명 긴급설문…64% “성폭력 경험”
    “군 성범죄 사건은 외부에서 맡아야”

    -연일 막말 주고받는 이준석-나경원…누가 당권 잡건 ‘뒤끝’ 우려
    이 “보수 유튜버 같은 침소봉대”
    나 “내부 싸움으로 패배주의 심화”

    ◇매일경제
    -코인 거래소 갑자기 문 닫으면 어쩌나…‘기획 파산’ 주의보

    -“아이들은 못가요”…다시 열리는 하늘길 ‘트래블 버블’ 전격 추진
    ‘트래블 버블’ 어떻게 추진되나

    동선 등 철저한 관리 위해
    업체 통한 단체관광만 허용
    접종 대상 아닌 아이들은 제외

    최대 4주이던 자가격리 면제
    화이자 등은 2회 접종 마쳐야
    정부·여행사 증명서 교차검증

    ◇한국경제
    -SK하이닉스, 대졸신입 급여 8000만원 넘는다
    임금 8% 파격 인상

    초임 4000만원대→5040만원
    인재 유출 막고 직원 기살리기
    전 직원에 특별격려금 250만원

    -“한국 시장 잡으러 가자”…중국 기업이 몰려온다
    ‘폭풍 성장’ 韓 클라우드 시장, 中업체도 군침

    알리바바, 벤처 지원해 점유율↑
    텐센트는 게임 업체 집중공략

    해외업체 점유율 이미 절반 넘어
    中공룡들 가세로 ‘엎친데 덮친격’
    네이버·카카오, 인프라투자 반격

    ◇중도일보
    -대전도시공사 직원 4명 연쇄감염… 방역수칙 위반에 역학조사 거짓진술까지
    허 시장 모임 자체 당부 긴급 호소문 발표 전후로 확진자 발생
    회식 참여한 8명 가운데 4명 감염… 미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도시공사 9일 오후 사과문 발표 “위반 사실 확인해 엄중 조치”

    -공군부대 성추행 피해 속출에 지역민 ‘눈총’
    20비행단 여중사 성추행 피해 사망에
    19비행단, 불법 촬영 사건까지 일어나
    국방부 "성역 없는 수사가 기본 원칙“

    ◇중부매일
    -충북지역 학교 21일부터 ‘전면등교’ 가능
    김병우 도교육감 “2주간 준비기간 운영”
    원격·부분등교수업 15개월만에 결정… 전국서 5번째

    -청주지역 노래연습장發 연쇄감염 지속
    9명 추가 확진… 시, 집합금지 행정명령 기간 연장 검토

    ◇충북일보
    -지방체육회 법인 출범…미래 100년 초석 놓다
    9일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 시행
    지방체육회, 임의단체에서 특수법인으로 전환
    정치적 독립, 행·재정적 자율 목적
    지자체 의존 탈피 과제…자체수익 확보 추진

    -청주시 코로나19 백신 대상자 63% 접종 완료

    ◇충청타임즈
    -‘내륙의 바다’ 충북 공업용수 확보 허덕
    충주·대청댐 용수 절반 이상 다른 시·도 공급 탓
    2025년 하루 33만톤 부족 … 투자유치 차질 우려
    도, 화천·팔당댐 용수 수도권 공급 정부·국회 건의

    -딸과 사귄 유부남 폭행 … 일가족 징역형
    청주지법 40대 집유선고… 범행 가담 형 2명도

    ◇충청투데이
    -소유권 이전 앞둔 옛 충남도청사… 대전시 소통 부족 우려
    충남도→문화체육관광부

    市, 문체부와의 협의체 구성 ‘최종 불발’
    대신 보고회·자문위원회 등 市 참여키로
    향나무 사건으로 공사중단 문제 등 있어
    이건희 컬렉션 유치도… 해결 창구 부재

    -민주당 등 땅 투기 의혹 확산 “자치단체장들도 조사해야”
    “지자체 셀프조사 믿을수 없어”
    “감사원 감사 자청해야” 여론
    대선·지방선거 특단대책 주목

    ◇대전일보
    -대전 정동 ‘아카데미극장’ 흉물 전락…발길 끊긴 주변 상권 ‘쇠락 늪’
    경영난에 폐관후 5년간 방치
    문화공유플랫폼 재활용 여론

    -9일 충청권 코로나 36명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