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청주 노래방·장례식장발 등 12명·진천 1명 발생
  • ▲ 최충진 청주시의회의장이 지난 7일 관내 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있다.최 의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예약이나 정보전달과정에 불편한 점 등을 살피고 해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접종은 일상회복의 출발점으로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시민분들이 백신을 안심하고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청주시의회
    ▲ 최충진 청주시의회의장이 지난 7일 관내 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있다.최 의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예약이나 정보전달과정에 불편한 점 등을 살피고 해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접종은 일상회복의 출발점으로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시민분들이 백신을 안심하고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청주시의회
    충북에서 8일 청주노래연습장 및 장례식장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는 8일 오후 5시 현재 “청주노래연습장 연쇄감염 관련 등 청주에서 12명, 진천에서 1명 등 모두 13명이 감염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주 거주 충북 3045번(50대)은 2962번과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기침 증상으로 확진됐고, 충북 3026~3049번은 지인인 충북 3040번과 3038번과 접촉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50대 2명, 40대 1명, 20대 2명이며 충북 3037번의 동거인은 1명으로 나타났다.

    충북 3050번(40대)~3051번(20대, 무증상)은 각각 접촉자, 직장동료로 확인됐으며 이들은 각 1명의 동거인을 두고 있다. 

    광주광역시 환진자의 가족과 접촉해 충북 3035~3057번이 감염됐다. 이들은 모두 무증상을 나타냈으며 동거인인 13명을 두고 있어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진천군에서 확진자 1명(충북 3052번)은 직장동료인 충북 2990번가 접촉 후 무증상을 보였으나 코로나 검사 결과 확진됐다.

    한편 청주노래연습장 연쇄감염 누적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에는 도우미 13명, 이용자 18명, 기타 n차 감염 11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