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밭대학교.ⓒ한밭대학교
    ▲ 한밭대학교.ⓒ한밭대학교
    한밭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한 '한국형 과학단지 교육사업'의 2021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많은 저개발 국가들과 개발도상국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2008년부터 시작한 지식공유사업이다.

    과학기술단지와 관련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며 14년째 운영 중이다.

    이 사업에는 현재까지 총 20회에 걸쳐 전 세계 70개국 237개 기관의 관계자 387명이 참가해 수료했다. 

    수료생 중에는 현지 국가의 장․차관과 테크노파크 원장 등 고위직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기존의 초청 교육 방식에서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통한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교육생은 시차에 따른 대륙별(아시아, 중동․아프리카, 남미)로 구분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참가 교육생별 협력제안서를 작성한 뒤 구체적 협력 의제를 발굴하도록 할 방침이다.

    최종인 한밭대 산학협력부 총장은 "이 사업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추진하는 다른 해외 진출사업과 연계해 해외 참가 교육생뿐만 아니라, 특구 내 기업들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