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5명·충주 1명·제천 1명·음성 1명·진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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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청주에서 학생과 노래방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는 등 충북에서 19명이 감염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50분 기준 청주 15명, 충주 1명, 제천 1명, 진천 1명, 음성 1명 등 모두 19명이 확진됐다.

    청주 거주 충북 2965번(40대)은 2962번의 접촉자로 무증상을 보였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고, 10대 등 충북 2966~2972번은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발현으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2973번은 해외입국(중국) 외국인으로 자가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2974번(30대)은 지인인 충남 천안시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됐고, 충북 2975번(60대)은 지난달 24일부터 숨이 차는 증상발현으로 확진됐으며, 충북 2979번(20대)은 지인인 2940번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두통 증상발현으로 추가 확진됐다.

    40대인 충북 2980번은 2962번의 접촉자, 2981번은 지인인 2855번의 접촉자, 2982번(30대)은 2962번과 접촉한 뒤 확진되는 등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했다.

    충주와 제천, 진천, 음성에서도 각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주 거주 충북 2978번(50대)은 서울시 강동구 1740번의 접촉자, 진천 거주 충북 2983번(20대)은 지인인 경기 안성시 확진자와 접촉 후 무증상을 보였으나 이날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다.

    제천 거주 충북 2976번(50대)은 지인인 대전 2071번과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발열 등의 증상발현으로 확진됐으며, 20대 음성 거주 충북 2977번은 가족인 서울시 금천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등 타 지역 확진자 접촉을 통한 감염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