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 감염자도 속출…청주·음성 확진자 계속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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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와 영동, 음성에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다시 두 자리 수로 돌아섰다.도에 따르면 25일 밤 11시 기준 청주 5명, 영동 6명, 음성 2명 등 모두 1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청주에서는 가족 및 직장동료 전파, 발열 등의 증상발현으로 5명(충북 2873~2885번)이 확진됐다. 이중 무증상이 3명으로 나타났다.영동군에서는 A스크린골프 동호인과 가족, 스크린골프 대표 등 6명(충북 2876~2881번)이 감염됐으며, 확진자 중 충북 2880~2881번은 무증상으로 확인됐다.음성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충북 2875~2884번은 10대 미만과 50대로 가족 및 확진자 접촉을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무증상이었으며 동거인은 각각 2명, 4명으로 확인됐다.한편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884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