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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충남 공주문화예술관 대공연장을 나흘간 폐쇄조치 됐다.공주시는 지난 22일 11시 열린 대관공연에 관객 1명이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했고, 동반자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시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동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공연장 폐쇄를 권고하지는 않았다.하지만 공주문화예술회관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이번 주 공연을 연기하고 당일 근무한 직원과 안내원 등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기로 했다.따라서 공연은 25일 저녁 7시 30분 문화가 있는 날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26일 5월 살롱 드 공주 쳄발로로 만나는 바로크, 27일 찾아가는 어린이뮤지컬(온라인) 등 3개 공연의 취소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