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의힘 세종시당
    ▲ ⓒ국민의힘 세종시당
    국민힘의 세종시당 김양곤 수석대변인은 24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4생활권 아파트(124㎡)를 특별공급(특공) 분양을 받은 것과 관련해 "특공 이전기관 대상의 취지를 벗어나 시장 특공 혜택은 공정(公正)한 것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논평을 내 "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선출직이 특공까지 받은 것은 일종의 보너스로 특혜를 받은 것"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장이 32억 551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국 광역단체장 중 가장 많은 금액인데도 특공 재테크까지 한 것을 두고 시민들은 몹시 씁쓸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유령청사 관평원, 먹튀 특공(해경, 새만금개발청), 30분 거리 한전, 중기부 등 끝없는 논란에 분노하고 있다"며 특정 집단의 돈벌이 수단이 된 특공 폐지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