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목원대학교 신학과 91학번 동문 목사들이 입학 30주년을 기념해 장학금 1500만 원을 기탁한 뒤기념촬영 하고 있다.ⓒ목원대
    ▲ 목원대학교 신학과 91학번 동문 목사들이 입학 30주년을 기념해 장학금 1500만 원을 기탁한 뒤기념촬영 하고 있다.ⓒ목원대
    목원대학교는 신학과 91학번 동문 목사들이 장학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기탁금은 이들 목사가 입학 30주년을 기념해 모교와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

    91학번 목원대 신학과는 60명이 입학했으며, 현재 35명이 현장에서 목회 활동을 하고 있다.

    이경만 신학과 91학번 동기회장은 "목원대와 신학과가 더 크게 발전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동문 목사의 귀한 장학금 기부와 기도 덕분에 모교가 명문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일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원당교회 이경만 목사, 향린교회 허철 목사, 기지시교회 김대희 목사, 사랑 가득한 교회 이상복 목사, 서해제일교회 박원길 목사, 홍성제일교회 최정일 목사, 증평중앙교회 안용식 목사, 바기오한인연합교회 이종진 목사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