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6명에 1인당 100만 원씩
  • ▲ 대전시.ⓒ대전시
    ▲ 대전시.ⓒ대전시
    대전시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 2266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약 23억 원의 기초창작활동비 지급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지급은 지역 예술인들의 활발한 예술 활동이 시민들의 예술 향유 기회 확대로 이어지는 마중물 역할을 위해 마련됐다.

    지급은 올해 1차 지원 1411명, 2차 지원 855명 등 총 2266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약 23억 원을 지급을 마쳤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 활동증명 유효대상자 예술인과 대전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참여한 전문예술인까지 포괄 지원했다.

    지역 예술계 관계자는 “예술인 대상 코로나 지원금을 지급한 지자체는 여러 곳이 있다”며 “하지만 1인당 100만 원씩,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차례를 지원한 곳은 전국에서 대전이 유일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도현 문화예술정책과장은 “기초창작활동비가 지역 예술인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