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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23일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23일 발생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음성 405·406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음성 405·406번 확진자는 음성 379 확진자의 가족접촉자로 405번은 콧물·재채기, 406번은 기침·가래·인후통 등의 증세가 있어 자가격리 중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확진을 받았다.확진자들은 추후 병상 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 계속 증가에 따라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드리며, 방역 강화와 진단검사의 확대, 백신접종의 신속한 추진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