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청주‧음성서 외국인 선제검사 등 3명 감염
  • ▲ 충북 청주시 상당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 충북 청주시 상당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충북 청주와 음성에서 증상발현과 외국인 선제검사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감염됐다.

    도에 따르면 청주 거주 20대‧50대 확진자 2명(충북 2848‧2849번)은 지난 19일과 20일 각각 후각소실과 기침 등의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청주에서 두 자리수 이상의 확진자가 이어졌으나 지난 21일 1명에 이어 22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2명의 확진자가 발생, 모처럼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냈다.

    음성에서는 외국인 3명이 선제검사 등에서 추가 확진됐다.

    20대인 충북 2850~2851번은 외국인 선제검사에서 감염됐고, 외국인인 충북 2852번(20대)은 직장동료인 충북 2752번과 접촉후 자가 격리 중 중간 검사에서 감염됐다.

    충북 2850번과 2852번은 무증상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21일 청주와 충주에서 증상발현과 해외출국을 위한 코로나19 검사에서 각각 1명씩 발생해 최근 들어 확진자가 가장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