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세 여성 확진자…치료 17일 만에 21일 사망
  • ▲ 백신 접종 장면.ⓒ대전시
    ▲ 백신 접종 장면.ⓒ대전시
    대전에서 21일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접촉으로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23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시에 따르면 40대와 60대 2명인 대전 1954~1957번 확진자는 중구와 대덕구 거주 확진자들로,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들은 모두 역학조사 중인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94세의 여성 확진자(대전 1784번)가 21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확진자는 대전보훈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치료 17일 만인 이날 오전에 사망했다.

    이 사망자는 입원 전부터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 환자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