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온·오프라인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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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오는 24일부터 3일간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연다.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 세계 68개국 143개 도시의 회원 및 차세대 등 750여 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약 70명)으로 참석한다.행사는 24일(1일 차) 열리는 대전시 투자유치 및 창업(startup) 5개사의 기업투자유치 설명회를 시작으로, 2~3일 차(25~26일)에는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대전의 청년이나 대학졸업(예정)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해외 취업환경 및 채용설명회를 듣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3일~4일 차(26~27일)에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시장개척 및 판로 확대를 위하여 관내 중소기업 65개사와 월드 옥타 회원 매칭을 통해 수출상담회와 발표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한인 경제인과의 네트워크를 다질 계획이다. 이번 수출상담회가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대전을 찾는 월드옥타 회원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원도심(트레블 라운지,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등) 투어와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향토식당(음식)을 소개한다.대전의 명소인 효, 성씨 테마로 만들어진 전국 유일의 뿌리공원을 방문해 자신의 뿌리, 조상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한밭수목원을 돌아보는 등 대전 문화의 정취를 느껴볼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